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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전주비전대학생(왼쪽)과 박경민 지도교수(오른쪽)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백승호(자동차과 2) 학생이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은 전국 30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 참여 대학 중 현장실습 이수학생들의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를 수기로 작성, 6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백승호 학생은 ‘꿈의 나래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현장실습을 통해 자동차정비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된 배경과 세계적인 정비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수기를 공모해 입상했다.

백승호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추천을 통해 가족회사인 진모터스에서 자동차정비 분야에 4주간 현장실습을 받으며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꾸밈없이 썼다”며 “제가 쓴 수기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계 제일의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용규 LINC사업단장은 “현장실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속에 학생들의 취업 업종과 부합된 우수한 가족회사와 연계시킴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각 분야별 신규 산업체의 지속적인 발굴에도 노력해 현장실습이 곧 취업으로 이어지고 참여기업과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실습 참여수기 공모전 시상은 지난 29일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이뤄졌으며 백승호 학생은 부상으로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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