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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희망장난감도서관 부산5호관 개관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0-30 15: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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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래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동래관’ 개관... 신세계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장난감 도서관 건립 및 운영비 마련

NSP통신-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신세계그룹(004170)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부산 동래구 종합사회복지관에 희망장난감도서관 부산5호관을 개관했다.

신세계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2008년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처음 희망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당감·가야·영도 그리고 이번 동래까지 부산지역 내 총 5개관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게 되며, 연간 이용객수도 2만여명에 달하게 된다.

희망장난감도서관 동래관은 아동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한 150여종 300점의 장난감을 구비·대여함은 물론 132㎡(약 40평) 규모에 자유놀이실과 장난감대여실, 세척실 등을 갖추고 지역 아동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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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개관식은 30일 오전 10시에 동래구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이진복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광우 동래구청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정건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건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희망장난감도서관사업을 진행하고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내7세 이하 아동을 키우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부모님을 위한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설투자에만 그치지 않고 운영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하는 영속성에 의의를 두고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동구 종합사회복지관(부산 1호관)의 경우 2008년 개관 이후 신세계 이마트 임직원이 시설 청소 및 장난감 세척 등을 위해 매월 방문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5000여명에 달하는 부산 동구 지역 아동들이 이곳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역내 장난감 도서관의 추가 개관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도서관 개관 확대방안을 추진 중이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으로, 신세계그룹 임직원 3만 3000여명이 참여하는 개인기부 캠페인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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