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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인도 마힌드라 그룹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함께 자사의 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마힌드라 워 룸(Mahindra War Room)’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쌍용자동차와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의 협력하에 시작됐다.

마힌드라 워룸은 마힌드라 그룹이 실제 경영 일선에서 직면하는 도전 요소들에 대해 참가 팀들의 창의적인 전략적 솔루션을 세워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쟁하게 된다.

마힌드라 그룹은 지난 2008년 회사가 직면한 여러 도전 과제들에 대해 전략적인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힌드라 워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의 협력은 최초로 인도 자국을 탈피해 시도 된 것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MBA 프로그램 재학생 들로 이뤄진 다섯 팀은 쌍용자동차, 마힌드라 그룹, 연세대학교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단이 심사하는 가운데 팀별 솔루션 발표를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되며 그 중 상위 두 팀은 소정의 상을 수여 받게 된다.

선정된 최우수 두 팀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마힌드라 워룸 최종 라운드에 참석해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을 비롯한 마힌드라 그룹의 사장단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하는 가운데 각 팀의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지며 인도 내에서 선출된 우수 팀들과도 겨루게 될 예정이다.

라지브 두베이(Rajeev Dubey), 마힌드라 그룹 인사·기업서비스 부문 총괄 대표이자 애프터 마켓 사업 부문 사장은 “마힌드라 그룹은 ‘마힌드라 워룸’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은 마힌드라 그룹이 글로벌 회사로 거듭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우리의 신념과 헌신을 반영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딜립 순다람(Dilip Sundaram), 마힌드라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마힌드라 그룹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는 마힌드라 워룸이 최초로 자국을 벗어나 한국에 진출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힌드라 그룹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인 연세대학교의 우수 경영인재들의 재능과 통찰력을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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