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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파이브, 특별·우선분양 일정 최종 확정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27 09:21 KRD2
#가든파이브 #SH공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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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조성 중인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조기 오픈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계천상인을 대상으로 특별·우선분양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양계약 특수조건 완화 및 특별분양 실시

특별 및 우선분양은 청계천 이주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분양으로, 내달중 공고를 거쳐 오는 6월 중순에 신청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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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내달 초, 기존 계약자 대상으로 상가활성화 및 대상(大商)유치를 위해 추가로 점포를 원할 경우 2개까지 분양할 예정이다. 기존에 분양을 신청하지 않은 특별분양 대상자도 점포를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6만여 청계천상인 대상, 조성원가로 우선분양 실시

SH공사는 청계천상인에게 특별분양 후 잔여상가가 있을 시는, 청계천이주전문상가의 건립취지에 맞게 지난 2003년 청계천 복원 당시 이주를 신청하지 않은 청계천 상인 6만여명을 대상으로 우선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분양은 분양가격이나 분양조건부 임대, 분양계약특수조건 등은 특별분양자와 동일하지만, 대출금리 보전이나 다점포 분양 등의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우선분양의 경우, 공급대상 상가 호수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배정한다.

◆특별 및 우선분양 종료 후, 바로 일반분양 실시

SH공사는 이번 특별 및 우선분양을 마지막으로 청계천 상인을 대상으로 한 분양일정을 종료하고,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남권유통단지 박병옥 추진단장은 “상인단체의 요구사항과 경기상황 등을 감안해 분양 조건을 최대한 완화하고 대상자도 확대한 만큼 분양율이 대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양율 제고를 통해 조기 오픈함으로써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든파이브는 지난 2003년 서울시가 청계천 복원과 함께 청계천 주변 상인들의 이주를 목적으로 조성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연면적 82만300㎡에 문화공간, 복합쇼핑몰 및 아파트형 공장 등 8000여 전문상가가 들어선다. 1600-3456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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