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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AIS 시스템 확충으로 대형 해양사고예방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24 18:34 KRD2
#국토해양부 #AIS 시스템 #해양사고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국토해양부는 해양교통안전종합망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확충과 이중화 및 선박위치식별정보 정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AIS시스템은 선박-선박/육상간 데이터 통신을 통해 선명, 위치, 속력 등 선박운항정보를 자동식별하는 시스템이다.

국토부는 선박운항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선박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선박 조난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연안에 전국통합망(기지국 37, 운영국 15개소 등)을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NSP통신-AIS 이중화 및 정밀화 시스템 구성도
AIS 이중화 및 정밀화 시스템 구성도

이번사업을 통해 정부는 서해안 어청도에 기지국을 신설해 AIS 시스템의 정보 처리능력과 탐지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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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오차범위를(20~50m) 줄이기 위한 위치보정시스템(DGPS)을 구축해 3m 이내의 보다 정확한 선박위치정보를 선박, VTS 센터, 해양항만종합상황실 등 연계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박운항 탐지범위를 확대하고, 시스템 이중화를 통한 중단없는 해양안전종합정보망 운영과 보다 정밀한 선박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허베이 스프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같은 대형 해양사고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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