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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볼보·포드·현대차 등 7사 1만 268대 리콜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26 08:50 KRD7
#현대차(005380) #국토부 볼보 #포드 #에프씨에이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엔진화재 가능성·에어백 미작동·주행 중 시동 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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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 이하 국토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차(, 대전기계공업, 에프씨에이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제작·판매한 승용·승합·화물·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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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한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차는 연료펌프 상단부분에서 연료가 누유돼 엔진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0년 5월 24일부터 2005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S80 등 4개 차종의 승용자동차 387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0월 26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몬데오 등 6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수분센서 결함 ▲도어래치 결함 ▲연료탱크 결함 ▲조향장치 결함 등으로 엔진룸 화재 발생 가능성과 차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0월 26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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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차에서 운전석 옆 좌석 에어백 내부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4일부터 2015년 9월 9일까지 제작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차 22대로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0월 26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점검 및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한 Vulcan 1700 Voyager 이륜차는 엔진 점화장치의 배선과 연료탱크의 마찰로 배선 일부가 손상돼 주행 중 시동이 꺼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에프씨에이코리아 수입 300C 등 6개 차종의 승용차가 엔진 시동스위치 내부 회로 결함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한 C220 등 7개 차종의 승용차의 타이밍벨트 텐셔너의 가스켓 결함이 발견됐고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한 아테고 화물차의 엔진, 등화장치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선이 주행 중 단선돼 엔진 시동꺼짐, 등화장치 미점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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