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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서린동에 ‘외국인 지원빌딩’ 건립된다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23 10:24 KRD2 R0
#서울시 #서린동 #외국인

문화교류 및 외국인 편의시설 집약된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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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외국인을 위한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서린동 63번지 일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주차장 부지인 이 곳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중복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1070㎡에 용적률 794%, 건폐율 58.38%가 적용돼 층수 14층 규모의 공공청사·문화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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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구역은 경희궁, 경복궁, 덕수궁, 탑골공원 등이 위치한 관광요충지이며 부지주변에 영풍문고, 종로서적, 교보문고 등이 있어 지식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청과 종로구청 중간에 위치해 행정업무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이 빌딩은 문화교류 및 외국인 편의시설 등이 집약된 글로벌 클러스터 빌딩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공공성이 강조될 수 있는 건축계획 및 저층부와 옥상에 대해 공공에 개방하는 방안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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