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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45번째 ‘사랑의 집’ 준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0-22 09:18 KRD7
#아시아나항공(020560) #베트남 #사랑의 집 #오즈유니세프 구성된 봉사 동아리 #캐빈 승무원
NSP통신-아시아나항공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 소속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건축비용을 모금해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아시아나가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중의 하나로 22일 베트남 번째성(Ben Tre 省)에 45번째 사랑의 집을 준공했다.

공사 기간은 약 3개월 소요됐으며 마을 주민들과 ‘오즈 유니세프’ 회원들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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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은 비록 전체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침실,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으로 나무판자나 코코넛 잎 등으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베트남 빈민층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45번째 사랑의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맞이하게 된 호티득(Ho Thi duc, 여 66세) 씨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생활터전을 마련해 준 아시아나에 감사 한다”며 “모든 일에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아시아나항공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이 완공된 사랑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 회원들이 완공된 '사랑의 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 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캐빈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오즈유니세프(OZUNICEF)가 지난 2004년 베트남 번째성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돼 왔으며 사랑의 집 한 채를 건립하는데 필요한 약 1500달러의 건축비용은 전액 오즈유니세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모금으로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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