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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동물원이 개장이후 최초로 가을철 야간개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전주시내버스도 연장 운영된다.

전주시가 동물원 야간개장과 관련, 도로혼잡 방지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동물원에서 시내로 향하는 165번 버스 막차 출발시간을 기존 22시 35분에서 23시 5분으로 연장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내버스 165번은 동물원↔전북대↔팔달로↔남부시장↔장승백이길↔양지중↔상산고↔전주대 등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야간개장 기간에는 토·일요일에도 감차운행 없이 첫차부터 막차(23시 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배차·운행된다.

황호분 시민교통본부장은 “동물원 야간개장 기간 동안 주변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을의 정취를 즐기시는데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동물원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오후 11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며 야간조명과 포토존 설치, 동호회 공연, 동물특성 해설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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