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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상한금리인하…1억초과 0.5% 서울시 대신지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9-04-21 12:11 KRD2
#중소기업 #대출상한금리인하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한 대출상한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인하는 8.95%에서 담보 종류별로 차등된다.

신용보증서(100, 95, 85%)담보부 대출은 90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에 2.0~3.0%를, 부동산담보부 대출에는 3.0%를, 신용대출은 4.0%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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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신용보증서 100%인 경우 대출상한금리는 4.42%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시는 대출금리 중 일부를 대신 지원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대출상한금리에서 지원금리를 차감한 금리를 부담하게 된다.

대출금 3000만원 이하는 1.5%, 3000만원 초과 1억원까지는 1.0%, 1억원 초과시에는 0.5%의 금리를 대신 지원해준다.

예를 들어 신용보증서(100%)를 담보로 3000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대출상한금리는 4.42%이지만 서울시가 1.5%의 금리지원을 해 실제 부담금리는 2.92% 이하가 된다.

4월 중순 현재까지는 대출협약체결 금융기관인 우리은행, 제일은행, 수협중앙회, 산업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하나 협약체결 금융기관은 국민은행을 비롯해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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