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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경기도 파주에서 1년여만에 선보이는 아파트 분양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양이 지난 17일 일산 탄현역 인근에 마련한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2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렸다.

오픈 첫날인 17일에는 아침부터 2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토요일에는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발디딜틈 없는 장사진을 이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당 분양가가 평균 1000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며 “특히 분양 후 5년간 양도소득세 100% 면제와 전매제한이 1~3년으로 대폭 완화된 점도 관심을 끄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파주 교하 한양수자인의 청약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4월30일이다. 계약은 5월5일~5월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택형은 85㎡~149㎡까지 총 8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공급규모는 지하3층~지상26층의 13개동 780가구이다.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031-9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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