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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KSIC)이 주최한 2015 서울 국제문구 사무기기전시회(이하 SISOFAIR 2015)가 7일부터 나흘간 코엑스 본관 3층 C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SISOFAIR는 문구산업의 현주소와 문구시장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하는 한편, 문구 제조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대 소비자 홍보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사무, 학용, 판촉 및 선물, 미술 디자인, 사무기기, 컴퓨터, 학습교구, 유아용 교재 등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전시에 출품해 풍성한 성과가 기대된다. 특히 신제품 경진대회와 문구바이어 초청 매칭상담회, 문구 2세 경영자 세미나 등을 통해 문구시장의 최신 트랜드, 매출증대 아이디어 등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 서울국제문구․사무기기전시회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제공)

또 국제적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도 5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3000여명의 국내 문구유통업체를 통한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입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45,000명가량의 관람객 참관이 예상돼 국내외 생산 및 유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동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구인의 한마당 축제 SISOFAIR 2015의 개막을 축하한다”며 “축제의 장을 통해 생산과 유통업체가 하나로 단합, 침체국면에 있는 문구산업의 부흥을 견인해 동반성장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문구는 인간이 만든 최고의 작품이다라는 글을 인상 깊게 봤다”며 “문구 산업이야말로 인류의 발전과 맥을 같이한 산업인만큼 문구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국가발전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SOFAIR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문구유통업협회, (사)한국문구인연합회, (사)한국판촉선물제조협회, 한국경제TV 등이 후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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