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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수출기업 지원 위해 수출팩토링 제도 도입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0-06 1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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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 금융그룹 경남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과 맺은 협약에 따라 수출팩토링(Factoring)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수출팩토링이란 무역거래에서 발생된 수출기업의 무신용장방식(D/A, O/A)수출채권을 금융기관이 ‘무소구조건’으로 매입, 유동성을 공급하는 금융기법이다.

무소구조건은 만기일에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상환하지 않더라도 수출기업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대금 상환청구를 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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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팩토링 도입에 따라 수출기업은 수출대금 회수에 대한 위험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제회계기준(K-IFRS)상 차입금으로 계상되지 않아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외환사업부 김창효 부장은 “기존에 시행중인 포페이팅과 함께 팩토링 제도 도입을 통해 수출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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