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fullscreen

(DIP통신) 강영관 기자 = 경남기업은 지난 2007년 1월 분양한 용인흥덕 경남아너스빌 아파트가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말 11블록 545가구가 우선 입주를 하고, 6월 말에는 13블록 368가구가 입주한다.

분양당시 평균 11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최고경쟁률 265대 1)을 기록한 이 단지는 분양 당시 택지·분양가 병행입찰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908만원 대이다.

용인흥덕지구는 현재 건설 중인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경유하고, 오는 9월 개통되는 서울∼용인 고속도로도 단지를 관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편리하다.

지구 안에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고 생활편의시설로 홈플러스, 그랜드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한편 용인 흥덕지구는 지난 2월 주공 임대아파트가 첫 입주를 시작해 내년까지 총 70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한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흥덕지구 자체가 큰 택지지구는 아니지만 광교신도시와 영통신시가지가 연접해 있어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며 “경남아너스빌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면서 분양 당시 저분양가로 인해 향후 투자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