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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3분기 매출↑…D램 설비투자 전년대비 20%이상 감소 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0-02 07:55 KRD7
#테스(09561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분기 장비 실적 리뷰에서 전공정 장비 업체들은 6월 3D 낸드 수주 공시로 수주 모멘텀이 일단락 됐다고 적은 바 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D램 설비투자(Capex) 합산이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내년 역시 전체적인 실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
국내 반도체 합산 설비투자는 플랫(Flat) 또는 소폭증가 가능하겠으나 장비 투자 금액은 플랫 또는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테스(095610)의 3분기 매출은 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7% 성장할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전분기 대비 85.8% 증가한 77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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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낸드 수주가 3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되면서 올해 분기 실적 피크가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순이익은 34% 감소가 예상된다.

2분기에는 예외적으로 금융자산 평가이익 21억원, 처분이익 30억원이 발생했지만 3분기에는 평가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6년은 매출액 1254(+8.4% YoY), 영업이익 209억원(+11.8% YoY)이 예상된다.

김민지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평택 단지 장비 투자가 빠르면 2016년 3~4분기로 예상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SK하이닉스의 M14 이전에 따른 보완 투자(D램 미세화 동시 진행)와 3D 낸드 투자(최소 규모 가정)에 따른 수혜도 모두 가능해 10% 수준의 실적 성장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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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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