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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공사는 기업설비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투자설명회’를 1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해양부와 토지공사 주관으로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계 CEO 등을 대상으로 호남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토공은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제도설명, 공급대상 산업단지 현황과 입주상담 등 실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총 10조원의 자체자금을 투입하여 매년 평균 330만㎡씩 10년 동안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창원일반산단, 정읍첨단, 영천산단 등 14개 지구에서 250만㎡의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는 연간임대료가 분양가의 약3% 수준이며 임대기간은 최장 50년으로 기업의 초기 투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친기업 제도이다.

접수기간은 4월 1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입주대상기업 선정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이다.

입주신청은 토지공사 해당 지역본부 접수처에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www.nbp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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