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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재생에너지 ECO-대기측정소 내달 착공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4-13 10:34 KRD2 R0
#서울시 #대기측정소

서울 대기질 모니터링과 함께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시설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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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는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자연사박물관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한 ECO-대기측정소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착공하는 ECO-대기측정소는 서울 대기질 모니터링과 함께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시설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80년 남가좌1동사무소 옥상에 대기측정소를 설치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 10월 서대문구에서 가재울뉴타운 사업추진에 따른 측정소 이전을 요청함에 따라 대기측정소와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결합한 ECO-대기측정소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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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60㎾h, 연간 2만2000㎾h의 태양관 전력을 사용해 온실가스(CO2) 23톤(석탄대비 47톤)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대기질 측정장비 및 분석방법,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교육할 수 있는 친환경 과학교육장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시는 도시대기 25곳, 도로변 9곳 등 총 41개소의 대기측정소를 운영, 미세먼지(PM10)와 인체유해성이 있는 오존 등 18개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총 156억원을 들여 세계적 수준의 대기질 모니터링시스템구축·운영 중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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