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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돗물 병입수 브랜드 공모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9-25 17: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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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수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전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수돗물 병입수’를 생산한다.

전주시는 수돗물 병입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12까지 브랜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지역 특성과 깨끗한 전주시 수돗물임을 연상케 하고 기억하기 쉬우며 타 자치단체 브랜드 명칭과 흡사하지 않은 브랜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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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 시는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건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방침이다.

수돗물 병입수 자동화 생산설비는 삼천가압장에 설치하며 전국 광역상수원에서 수질이 가장 우수한 용담댐 중 최상의 수질을 나타내는 깊이에서 선택적으로 취수해 만들어지는 수돗물에, 잡냄새 제거를 위한 탈취처리 공정 등을 거쳐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1일 8000병(350㎖)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설비를 올해 안에 착공하고, 별도의 공급지침을 마련해 영리목적이나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전주시 주관 축제·행사·재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은자 맑은물사업소장은 “철저한 수질관리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신뢰받는 수도행정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좋은 품질의 수돗물 병입수를 무상 공급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만족하면 ‘안심하고 수돗물 마시기 운동’ 최고의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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