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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서울제약(018680)이 세계적인 제약사인 산도스측과 발기부전 치료제에 관련해 공급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서울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구강필름제형의 공급을 위해 산도스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제약은 구강붕해 필름기술인 ‘SmartFilm’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실데나필시트르산염(발기부전치료제)의 필름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서울제약은 지난 2012년에도 화이자측과 발기부전치료제 구강필름제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산도스와 계약이 최종 체결될 경우 다국적회사로의 공급은 두 번째가 된다.
입에녹는 구강붕해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는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산도스측과의 공급협의건에 대해, 서울제약측은 "현재 특별히 이야기 할 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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