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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팔복동 등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 개소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9-23 17: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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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23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주지역 네 번째 해피하우스센터가 개소했다.

전주시는 조봉업 부시장과 박현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는 공무원 1명과 주거복지·전기·건축설비 등 3개 분야 다기능공 전문기술자들이 상주하면서 팔복동과 덕진동, 동산동, 조촌동 등 전주 북부권 4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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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우스 사업’은 단독주택을 공동주택과 같이 점검·보수하고 저소득층에게 주택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밀착형 주거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시는 당초 북부권 해피하우스센터를 팔복동 공단 내 시유지를 활용해 건축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지역이 ‘팔복동 취약지역 환경개선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우선 팔복동 주민센터 내 공간을 임시로 활용키로 하고 공모사업이 완료된 후 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생활하면서 불편한 사항에 대해 전화 또는 센터로 방문하면 주택 유지관리에 필요한 24개 항목에 대한 무상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기술지원 및 상담을 통해 불편 사항이 해결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현재까지 해피하우스 사업을 통해 관내 9056세대에 전기누전, 수도누수 등 주택유지관리 불편사항 4만7368건에 대한 무상지원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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