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 엔일렉트릭(대표 황월삼)은 기존 태양광 발전소에 식용 개구리, 참게, 미꾸라지 등을 양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황월상 엔일렉트릭 대표는 “기존 태양광발전소 노지에 복합 양식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엔일렉트릭은 2013년도 전라북도 정읍에 설치한 4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시설에 양식장을 만들어 시범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황사장은 태양광발전소와 양식장을 조화롭게 설계 시공해 효율적인 발전은 물론 민물 양식(식용개구리,참게,미꾸라지.우렁)장 관련 노하우를 전수시켜 주는 복합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사업은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지열 등) 사업 중에서도 개인 또는 소규모 투자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다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비해 투자비용이 저렴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기 때문에 부지선정 및 유지보수 측면에서 유리하다.
정부에서는 2035년도까지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11%를 목표로 삼을 정도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태양광 발전소 사업은 지지부진하다. 계통한계가격(이하 SMP)과 RPS제도에 따른 공급인증서(REC)의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모델 개발이 시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복합영농 양식장 태양광 발전소다.
복합영농 양식장 태양광 발전소란 태양광 구조물 및 건물을 설치하고 남은 잉여공간 또는 내부에 식용개구리.참게.미꾸라지, 우렁 등 민물에서 자라는 생물의 생식처를 만들어 양식을 할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수익창출 모델이다. 태양광발전 수익뿐만 아니라 인공생태계 서식처를 만들어 줌으로써 또 다른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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