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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50일 국어 마무리 학습법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9-22 10:21 KRD2 R0
#세븐에듀 #국어학습법 #송도훈 강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20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대학별 고사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쉬운 수능 기조에 따라 단 한 문제만 틀려도 1등급이 불안한 국어 영역은 그 부담감이 더욱 큰 것이 사실이다. 세븐에듀 송도훈 강사에게 수능 D-50일 대비 국어 마무리 학습법을 들어보았다.

1. 쉬운 수능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의 가장 큰 특징은 난이도가 낮다는 점이었다. 시험의 실제 난이도도 낮은 편이었지만, EBS 연계 출제 정책에 따라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 등 모든 영역에 걸쳐 EBS 교재와 직, 간접적으로 연계된 문항들이 많이 출제된 것도 모의평가의 난이도를 낮춘 원인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치러진 모의평가가 쉽게 출제됨에 따라서 변별력이 없어진 점에 주목해 본다면, 수능에서도 실력보다 실수로 등급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능에 출제되는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 및 문제 풀이법을 정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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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의 출제경향을 살펴본다면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누구도 속단할 수 없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작년 수많은 수험생들이 6, 9월 모의평가가 아주 쉬웠던 것에 방심한 나머지 실제 수능에서 약간의 난이도 조정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습이 있었던 점을 본다면, 수능 시험까지 남은 50여 일의 기간에는 모의평가의 난이도에 관계없이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확고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2. EBS 연계 교재
9월 모의평가는 A, B형을 막론하고 전반적으로는 평범한 유형과 쉬운 문항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일부 문항의 경우 까다롭게 느낀 문항들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평가원에서 모의고사 및 수능을 출제함에 있어, EBS 교재와의 연계를 통해 지문을 구성할 때에는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거나 글의 흐름에 변화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독서 영역에서는 연계교재에 제시된 소재를 바탕으로 하여 연계교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조와 내용을 가진 글을 쓴다고 할 수 있으므로 체감되는 연계율이 매우 낮다. 문학 영역에서는 소설 지문의 경우 교재에 제시된 부분과는 다른 앞뒤 장면이 다루어졌고, 문항의 구성과 다뤄지는 내용에도 일부 변형이 있었다. 또한 실제 수능에서는 작년 수능의 ‘무영탑’과 같이 EBS 교재 외에서 출제될 가능성 역시 높다.

이를 위해서는 연계교재들을 단순히 반복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독서 영역의 경우 연계 교재의 지문에서 다룬 개념들을 다시 확인하고, 문학 영역의 경우 작품 전체를 다시 정리하면서 취약점을 보완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부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은 교재 자체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능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를 정리하며 오답노트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이 좋고,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EBS교재에서 체감 연계율이 가장 높은 고전시가와 현대시를 정리하며 출제되었던 용어와 개념을 익히는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지금까지 수능에서 연계 교재의 실질적인 연계율 체감이 크게 높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그동안의 수능 기출과 평가원 모의고사의 분석을 통해 출제자의 의도를 고려한 연계교재 학습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기출 분석
지금까지 수능과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제들은 수능을 대비함에 있어 최고의 교재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수능 출제자의 출제 의도와 출제 유형, 사고방식 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이라도 기출 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개념정리, 반복 훈련 등을 한다면 얼마든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상위권의 경우 기출 분석을 통해 단순히 문제를 맞히고 틀린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문과 모든 문제, 선지들을 다시 반복해서 살펴보면서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찾는 학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평가원의 사고방식을 익힐 수 있으며, 문제 속에 숨어있었던 지문 구성 원리와 정답 구성 원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었던 개념과 실제 문제에서 다뤄지는 개념들을 확인하며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개념들이 실제 문제에서는 어떠한 원리로 사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연습을 통해 빈출 문항 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수능의 바이블이라 할 수 있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기출분석과 실전 연습을 꾸준히 진행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송도훈 강사는 세븐에듀에서 수능 국어의 문법, 독서, 문학 영역의 빈출되는 9개 유형과 그에 따른 7개 전략을 제시한 ‘송도훈 프리패스’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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