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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긴급자금지원 받고 회사 정상화 탄력~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4-07 14:22 KRD2 R0
#우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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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우림건설 채권단은 우림건설에 대한 기급운영자금으로 584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6일 전액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긴급운영자금을 지원에 참여한 금융사는 우림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기업은행, 외환은행, 수출입은행 등 7개사다.

이번 긴급자금 지원은 현재 우림건설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운영자금 선지급금을 추진, 채권단의 의결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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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같은 결정은 기업개선활동을 위한 채권단과의 MOU가 정식 체결되기 전에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운영자금을 먼저 지원하는 ‘선지원, 후협약’의 일정이어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권단의 긴급운영자금지원으로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협력업체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신뢰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좋은 수주에 긍정적인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림건설은 기업개선활동을 위한 채권단과의 MOU체결은 4월 중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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