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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특색있는 명품 ‘사과거리’ 조성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9-21 14:15 KRD7
#장성군 #장성 사과거리

읍 오거리~버스터미널 중앙분리대에 사과나무 및 황금사철 식재···경관 이미지 개선

NSP통신-최근 조성된 장성 사과거리. (장성군)
최근 조성된 장성 사과거리.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옐로우시티 장성에 들어오는 첫 관문인 읍 오거리에서부터 장성버스터미널에 이르는 도로가 사과를 테마로 한 명품거리로 탈바꿈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읍 오거리 회전교차로에 애플탑을 설치한 데 이어 최근 장성버스터미널 앞 도로에 명품 사과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성버스터미널 주변 도로에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조경수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나무를 비롯해 편백의 고장에 어울리는 황금사철과 홍가시 나무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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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거리 회전교차로에 설치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한 애플탑과 함께 화려한 경관을 이루며 옐로우 시티에 어울리는 명품거리로 조성돼 주민 및 외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중앙분리대 개설로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보완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프랑스 파리에 에펠탑과 샹젤리제 거리가 있다면 우리 군에는 애플탑과 명품 사과거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옐로우시티 조성과 활기찬 도농복합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 6기 들어 전액 국비를 투입해 잦은 교통사고 발생지역인 고려시멘트 앞 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흐름을 이끌어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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