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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수시모집 7.5대1 경쟁률... 작년보다 다소 하락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15 21: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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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123명에 2만3333명 지원, 경쟁률 7.5:1

NSP통신-계명대 본관. (계명대 제공)
계명대 본관. (계명대 제공)

(대구=NSP통신) 차연양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3123명에 2만3333명이 지원해 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원인원 2만6795명에 모집인원 3043명이 지원한 전년도 경쟁률 8.8대1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결과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실기위주 교과전형의 뮤직프로덕션전공 보컬분야가 42.3:1로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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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전형은 의예과 20.1:1, 도시계획학전공 16.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경찰행정학과가 26.5:1, 유아교육과가 24.3:1, 간호학과가 18.6:1로 인기학과의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폭 확대된 대구·경북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전형은 546명 모집에 4344명이 지원해 7.9:1을 기록했다. 지역인재전형 의예과는 15.9:1, 전자공학전공이 1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 입학처장인 강문식 경영정보학전공 교수는 “올해 대부분 지역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이 확대됐고 학령인구 감소와 논술 열풍 등으로 인해 지역 사립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계명대는 오는 10월 7일 각 전형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0일 어학특기자전형 면접고사를 시작으로 예체능계 실기고사를 10월 23일 24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10월 31일, 지역인재전형 면접고사를 11월 14일, 교과전형 면접고사를 11월 2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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