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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씽크블루·팩토리, 생산 소요자원 24% 절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9-14 14:47 KRD7
#폭스바겐 #씽크블루·팩토리 #생산 소요자원 절감 #친환경 공장 #위르겐 힐데브란트

전 세계 폭스바겐 공장, 총 3,400건 이상의 친환경 프로젝트 진행

NSP통신-폭스바겐 친환경 공장 프로젝트 씽크 블루 팩토리
폭스바겐 친환경 공장 프로젝트 '씽크 블루 팩토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은 전 세계 공장을 친환경 공장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프로젝트인 ‘씽크블루·팩토리 (ThinkBlue. Factory)’의 성과와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발표했다.

씽크블루·팩토리(Think Blue. Factory)프로젝트는 폭스바겐이 지난 2011년부터 전 세계 폭스바겐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350명의 친환경 전문가가 투입돼 약 3400건의 생산성 향상 및 환경 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인 추진 결과 생산에 소요되는 자원의 24.3%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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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노조 임원 위르겐 힐데브란트(Jürgen Hildebrandt)는 “폭스바겐 직원들은 최적의 자원효율성을 위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 그리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환경 친화적 생산 시스템 구축은 경쟁력의 한 요소이기 때문에 폭스바겐 직원들은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환경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의 각 공장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에너지 및 자원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폭스바겐 본사가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의 경우 현재의 에너지 소비 양상을 분석해 절감 요소를 찾아내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를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했다.

또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공장에서는 특별한 린스제를 사용해 페인트 샵에서 나오는 용액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NSP통신-폭스바겐 친환경 공장 프로젝트 씽크 블루 팩토리
폭스바겐 친환경 공장 프로젝트 '씽크 블루 팩토리'

한편 폭스바겐 엠덴(Emden) 폴코비체(Polkowice) 하노버(Hanover) 캇셀(Kassel) 및 푸네(Pune) 공장은 에너지 회생 시스템을 도입해 냉각 시스템에서 나오는 폐열로 겨울철 사무실 실내와 식수를 데우는 등 자원 사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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