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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다음카카오는 지난 6월 이용자가 좋아하는 콘텐츠에 대한 반응을 시스템이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해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추천하는 시스템 ‘루빅스(RUBICS, Real-time User Behavior-based Interactive Content recommender System)’를 도입해 뉴스 서비스에 우선 적용했다고 밝혔다.

루빅스는 이용자의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를 보여주게 된다는 것.

기존에는 PC와 모바일에서 다음 뉴스 접속 시 모두에게 동일한 기사로 구성된 첫 화면이 보여졌다면 루빅스 알고리즘 적용 이후에는 이용자 반응에 따라 관심사별로 각기 다른 기사가 노출되게 된다.

또한 다음카카오는 뉴스 제목을 임의로 수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제목 변경은 언론사 고유 권한으로 포털이 제목을 변경할 경우는 레이아웃에 맞춰 글자수 축약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극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럴 경우에도 제목 및 기사가 본래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카카오는 “루빅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치있는 뉴스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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