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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청약시장, 2만750가구 공급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3-31 15:16 KRD2
#청약 #닥터아파트
NSP통신

(DIP통신) 이유범 기자 = 4월 본격적인 청약시즌을 앞둔 가운데 청약부금 가입자는 고덕동, 금호동 등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청약예금 가입자는 인천 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 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 청약 가능한 전국 아파트(임대 포함)는 총 38곳 2만750가구로 조사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1142가구 중 85∼215㎡, 11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은 85∼114㎡ 76가구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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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7구역 재개발을 통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은 83∼84㎡ 15가구, 111㎡ 4가구가 있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단지로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이들 지역은 일반분양 물량은 적지만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건설은 청라지구 A29블록에 112㎡ 단일주택형으로 2천1백34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전량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일로부터 3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청라지구 A6블록, A7블록, A27블록에서 전량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한라건설이 청라지구 A6블록에 130∼171㎡ 9백92가구, 한화건설이 청라지구 A7블록에 130∼178㎡ 1172가구, 한일건설이 청라지구 A27블록에 130∼173㎡ 25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들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D15블록에서 110∼200㎡ 54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중 121∼200㎡ 404가구가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계약 후 1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송도국제도시는 2009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7월 예정)과 인천대교(10월 예정), 2010년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경기지역 국민임대 아파트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 A2블록, A5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4∼89㎡로 각각 1262가구, 1071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77∼89㎡ 각각 303가구, 276가구다.

남양주 진접지구 6블록에서는 국민임대 66∼84㎡, 112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73㎡ 443가구, 84㎡ 240가구가 청약저축 가입자 대상물량이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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