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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희선 조선대 교수.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방희선 조선대학교 교수(용접·접합과학공학과)는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뿌리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시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은 방 교수는 용접분야 여성 전문인력으로 뿌리산업발전위원회 민간위원, 전문기술인력 양성, 외국인 인력 양성, 재직자 교육 등 진흥정책 수립 및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고 용접 분야 뿌리기업과 공동으로 자동차 부품 등 기술개발 지도를 통해 산학 간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용접학 여성박사 1호’인 방 교수는 조선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1년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이종(異種) 재료 용접 접합부의 레이저 아크 하이브리드 용접 공정 및 기계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며 스웨덴 룰레오공과대학 방문교수, 호주국방과학연구소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용접·접합학회 철함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2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대한용접접합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지난 해 10월 차관급에 해당하는 뿌리산업발전위원회 위원에 위촉돼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방향과 기술개발 및 보급·확산, 인력양성, 뿌리산업의 첨단화·자동화 등 각종 현안 및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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