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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017년까지 신규 일자리 4500개 창출한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8-31 1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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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효성그룹이 효성과 9개 계열사에서 2017년까지 3년간 연 평균 1500명씩, 총 4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통해 창조경제와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향후 효성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효성이 수년간 섬유와 화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듯이 향후 폴리케톤·탄소섬유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키우고 인재들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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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년 창업이 확대되고 있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특성화고와 효성의 전주 탄소섬유 공장 부지에 있는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1000여명의 청년 사업가 지원을 통한 일자리 해결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효성은 오는 10월부터 탄소섬유공장 내 부지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해 강소기업 20여개를 집중 육성하는 등 2017년까지 탄소소재·농생명·문화산업 등 150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린 채용을 통해 청년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벽도 낮출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그간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 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해 고졸 및 기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진 및 가족사항 등 입사지원서의 불필요한 사항은 삭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향후 전북지역 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내 창업기업 및 대학생 창업을 지원하며, ‘청년 20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채용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제공을 통해 청년 일자리 기회 제공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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