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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지난 18일 실시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작성 설명회.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8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교감과 진학부장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업무처리지침 및 원서작성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21개 시․군(신안군은 목포에 포함)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오전 8시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에 종료한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뤄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또 오는 9월 11일 오후5시까지 응시원서 접수 장소에 입실한 응시자까지만 접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능 응시원서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다만 졸업자의 경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이거나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도 접수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응시수수료가 면제되며, 수시모집 최종합격 등의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에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 응시 수수료의 60%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수능 업무에 대한 매뉴얼화된 사전 교육으로 응시원서 접수에서부터 시험 실시까지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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