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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 강당에서 열린 ‘박카스 29초 영화제’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박카스 29초 영화제’는 ‘○○회복은 피로 회복부터’라는 주제로 총 400여개의 작품이 응모해 우수작 17편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경찰은 ‘정의회복은 피로회복 부터’라는 주제로 29초 영화를 제작해 출품했으며, 우수작 17편 중에 포함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의회복은 피로회복부터라는 작품은 2명의 남녀 경찰이 군산지역 내 유명한 관광지를 배경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듯 열심히 달렸으나 마지막에 검거한 것은 바로 ‘피로’라는 내용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남기재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고생하는 군산경찰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곧 군산시민의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작품을 출품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양질의 치안서비스로써 보답하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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