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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짜리 여름휴가?’ 60대 남성 로또 1등당첨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08-17 12: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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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평생 잊지 못할 여름휴가를 보낸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60대 남도훈(가명)씨는 지난 15일, 휴가지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로또 663회 1등 당첨금은 20억원. 그는 국내 대표 로또 정보업체인 로또리치(lottorich.co.kr)를 통해 제공받은 번호로 로또를 수동구매 했고 20억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게 됐다.

휴가지에서 20억원의 대박을 터트린 남씨는 로또리치를 통해 1등 당첨용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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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63회 1등 당첨번호는 ‘3, 5, 8, 19, 38, 42’번. 그가 공개한 당첨용지에는 당첨번호 여섯 개의 숫자가 선명하게 찍혀 있다.

남씨는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당첨후기는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혀 그의 당첨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로또리치는 남씨를 포함해 총 40명의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 1등 총 당첨금이 839억원에 달해 국내 최다 로또 1등 당첨자 배출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업체가 올해 배출한 1등 당첨자는 총 9명. 특히 지난 로또659회 1등 당첨자인 신철호(가명)씨는 동일한 로또 번호로 2장을 구매해 더블당첨금 26억원을 수령한 바 있다.

또한 50대 직장인 주영호(가명)씨는 회사에서 야간근무 중에 로또 1등과 3등에 동시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당첨직후 자신이 로또 번호를 받은 로또리치와의 전화통화 음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부부가 함께 로또를 취미로 해오다 22억원의 대박을 터트린 경우도 있다. 40대 주부 정민영씨는 남편과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며 일이 힘들 때마다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을 하며 견뎠다고 한다. 결국 휴일도 없이 성실히 살던 부부에게 22억원의 당첨 행운이 찾아온 것이다.

이처럼 로또 1등 당첨자들이 비교적 자유롭게 자신의 당첨사실을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로또 리치의 철저한 회원 신변보호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회원 중에 로또 1등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이 나오면 가장 먼저 연락을 취해 실제 로또를 구매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당첨영수증, 당첨금 수령영수증, 당첨금 입금통장 등 여러 방식을 거쳐 1등 당첨사실 검증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검증된 로또 1등 당첨 회원만 총 40명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로또리치는 “1등 당첨번호를 받고 구매에 성공한 남도훈(가명)씨 외에도 2등 당첨번호를 받은 김지은, 박정순, 이혜미(가명)씨의 실구매 여부도 확인 중이며 그들의 구매가 확인 되는대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후기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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