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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손도장 태극기 (네이버 이미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광복 70년을 맞이해 광복절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달기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손도장으로 대형 태극기를 만드는 뜻 깊은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4일 10시부터 순천만정원 동문입구에서 펼쳐지며 순천만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과 시민이 참여해 가로 12m, 세로 8m의 대형 태극기를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이벤트다.

대형 손도장 태극기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5일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재탄생하는 순천만정원의 역사적인 염원도 담는다.

완성된 태극기는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기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청사 벽면에 게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를 계기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전파되고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의 기쁨도 함께 나눔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 봉화산 봉수대 일원에서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 축제가 시작되며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에서는 통일 사진전, 통일 도서 전시, 골든벨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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