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기상도
한독 ‘맑음’ 사노피 항암제 독점 판매권 확보…동성제약 ‘비’ 오너 일가 거래 의혹 파문
(DIP통신) 이유범 기자 = 건설업 구직자 중 30% 가량이 현재 재직중에도 다른 기업으로의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설취업정보업체 콘잡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재직중인 상태로 이력서를 등록한 건설인은 1191명으로 작년 12월 745명 대비 42% 증가했고 , 2월에는 전년 12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199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12월 한달 동안 콘잡에 등록된 전체 구직자 중에서 재직중인 상태로 등록이 되어있는 구직자는 전체의 14% 였으나 1월 1135명(21%), 2월에는 무려 1955명으로 전체의 30%에 육박하면서 건설업계의 ‘이직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건설취업정보업계는 2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재직자들이 이직을 고려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콘잡 양승용 대표는 “2차 구조조정을 앞둔 건설업 재직자들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하지만 2차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이 같은 현상도 잦아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