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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평생교육원 2015학년도 1학기 ‘클래식 아카데미’ .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인현)이 2015학년도 2학기에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지역민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주 간 개설되는 2학기 강좌는 총 79개 강좌 중 18개 강좌가 새롭게 개설돼 한층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스타 강사 김병조 초빙객원교수가 진행하는 ‘청주판 명심보감’(수요일 오전 10시)이 매 학기 60여 명이 등록하는 스테디셀러 강좌라면 ‘클래식 음악 전도사’인 김승일 명예교수가 지난 학기 개설한 ‘클래식 아카데미’는 90여 명이 신청해 베스트셀러 강좌로 단숨에 떠올랐다.

여세를 몰아 이번 2학기에는 ‘클래식 아카데미’ 후속 강좌 ‘하, 모, 베의 음악세계’(금요일 오후 7시30분)가 신설된다.

‘클래식 아카데미’가 클래식 입문 강좌라면 ‘하, 모, 베의 음악세계’는 서양음악을 예술로 끌어올린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추구한 고전주의 음악을 탐색하는 심화강좌다.

세 작곡가의 소나타, 협주곡, 실내악, 교향곡을 통해 고전음악의 기본 정신인 객관성과 형식미가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가, 그것을 어떻게 감상할 것인가를 배운다.

‘클래식 아카데미 입문과정’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오는 2016년에는 ‘클래식 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 ‘음악의 낭만 정신과 문학’이 개설된다.

작곡가 김유성의 보컬 트레이닝 ‘나도 가수다’(화요일 오후 7시)는 문화센터나 동사무소 노래교실에서 취미로 배운 것을 조금 더 전문화시켜 보컬트레이닝으로 신나고 즐겁고 행복하게 노래를 배우고 남을 지도할 수 있는 생활음악지도자를 양성한다.

또 인문·교양 부문에서 ▲복지원예사(월요일 오후 7시) ▲나홀로 배낭여행(화요일 오후 2시, 오후 7시) ▲세일즈맨의 필수 지식(수요일 오후 7시) ▲재미있는 시조와 한시’(화요일 오전 10시) ▲준비된 창업으로 대박을(금요일 오후 7시)이 신설됐고,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신디사이저 활용능력 3급’(금요일 오전 10시) ▲사진촬영과 포토샵 실무(월요일 오후 7시, 수요일 오전 10시) ▲색소폰(화요일 오후 7시) ▲서예(수요일 오후 7시) ▲인물촬영기법과 포토샵(월요일 오전 10시 30분) ▲프랑스자수(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가 각각 신설됐다.

이와함께 건강·레포츠 부문에서는 ▲생활운동자세교정지도사(화요일 오후 7시) ▲신바람노인건강체조지도사(금요일 오후 6시) ▲생활건강 Good Diet(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7시)가 신설됐다.

특별강좌로 개설된 ‘생활체육지도사2급 준비반’(목·금요일 오후 6시 30분)과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준비반’(화요일 오후 7시)은 김홍남 교수(체육학과)가 의욕적으로 마련한 강좌다.

생활체육지도사 2급 필기시험 합격을 목표로 하는 생활체육지도사 2급 준비반은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윤리, 한국체육사 등 5개 과목을 선택해 각 과목마다 주 2회, 3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준비반’은 유아체육을 이해하기 위해 유아기의 특징, 운동발달, 건강과 운동 등을 학습하고 유아기의 운동발달 프로그램의 구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기본원리 및 구성요소 등을 알아보며 유아체육 지도방법, 프로그램 계획, 지도의 적합한 환경 등에 대해 학습해 유소년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의 필수 과목인 유아체육론 시험 합격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평생교육원 2015학년도 2학기 강좌는 오는 27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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