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맛·건강 책임지는 이색 웰빙 음료 ‘페리에 자몽’ 등 소비자 공략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8-05 09:34 KRD2
#페리에 #이디야 #코카콜라 #웰빙 음료 #자몽 330ml 보틀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음료업계가 무더위를 잊게 할 특색 있는 웰빙 음료 출시로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페리에는 최근 천연탄산수 ‘자몽 330ml 보틀’을 한국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 한국이 전 세계 140여 수출국 중 상위 10위 안에 드는 큰 시장인 데다 탄산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리에 자몽 330ml 보틀'은 페리에 만의 강한 버블과 풍부한 미네랄이 조화를 이룬 천연 탄산수에 천연 자몽향을 첨가한 제품이다. 페리에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과 상큼한 자몽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탄산수이기에 현대인의 대표적인 웰빙 음료로 꼽히고 있다.

커피전문브랜드 이디야는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생수 제품을 출시했다. ‘이디야워터’로 명칭을 붙인 이디야 생수는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판매하며 경상남도 김해의 암반수를 담아 깨끗함을 지향한다. 이디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생수를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03-9894841702

코카콜라는 99.9%의 코코넛워터를 농축 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지코(ZICO)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코코넛의 풍미를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워터로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스포츠 활동 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또 330ml 팩의 칼로리가 65kcal에 불과해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프랑스 천연탄산수 페리에 공식수입원 CUC 관계자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이제 음식뿐 아니라 물이나 음료를 마실 때도 몸에 좋은 제품인지부터 확인한다”며 “건강한 물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면서 음료업계에서는 특색 있는 웰빙 음료로 주요 타깃을 공략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