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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중앙시장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는 중소기업청 주관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지난 6월 공모해 전주 신중앙시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교육 및 체험점포운영, 임차료·인테리어,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1개 점포당 최대 2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의 모태가 된 남부시장 청년몰처럼 신중앙시장도 청년들의 꿈이 있는 쉼터, 젊음이 있는 시장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북도는 전주 신중앙시장의 청년상인 모집은 이달 중순 협약 체결 후 공고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 체험점포 운영 등 기본 프로그램 진행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상인이 유입되면 젊음이 있는 시장, 발전이 지속되는 시장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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