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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남해안권 요트길 중심에 서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07-31 15:14 KRD7
#여수시 #여수웅천마리나 #이낙연 지사 #전라남도

이낙연 지사, 마리나 항만 개발시 국제요트대회 등 대회유치 기대

NSP통신-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여수시)
여수 웅천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조감도.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최근 거점형 마리나로 선정된 여수 웅천마리나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여수 웅천마리나는 웅천택지개발지구내에 추진중인 사업으로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1개소, 레저선박계류시설(206척 규모), 방파제, 호안, 인양기 등 기반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

웅천마리나가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300억 원의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웅천택지개발지구 일대 두력도와 장도사이 해상에 2019년까지 822억 원을 들여 300여 척의 계류장과 방파제, 호안시설 등이 추가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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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시가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급부상하면서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요트관광에 대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웅천지구가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개발되면 기반시설 부족 문제 등으로 그동안 개최가 어려웠던 국제요트대회와 각종 대규모 대회유치가 쉬워지고, 나아가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 되면 1000만 관광객의 여수방문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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