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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탐앤탐스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수쿰빗에 27호점 ‘더 필(The Phyll)’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필’점은 방콕의 핫 플레이스인 수쿰빗에 위치했으며 최근 이 곳에 문을 연 쇼핑센터 ‘더 필’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수쿰빗은 편리한 교통, 특급 호텔, 유명 맛집 등이 많아 유동인구가 높은 지역인 만큼 ‘더 필’점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탐앤탐스가 태국 방콕 수쿰빗에 27호점 ‘더 필’점을 오픈했다. (탐앤탐스 제공)

더 필점은 국내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 인테리어는 물론 ‘24시간 오픈’ 콘셉트를 도입해 탐앤탐스의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커피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허니버터브레드, 프레즐 등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메뉴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픈바도 설치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해외 진출 매장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태국은 탐앤탐스의 중요한 시장”이라며 “오는 9월까지 태국 내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비롯해 연내 40호점까지 새로운 매장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탐앤탐스는 미국·태국·호주·싱가포르·몽골·중국·필리핀 등 해외 7개국 5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7월과 8월에는 몽골 6, 7호 점과 말레이시아 1호점이 오픈할 예정이며 9월에는 몽골 8호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또 카타르와 아르메니아 역시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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