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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올해 2년 연속 1000만대 판매 청신호…상반기, 504만대 글로벌 판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7-21 10: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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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 그룹이 올해 상반기 504만 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연간 1000만 대 판매 청신호가 켜졌다.

또 폭스바겐코리아는 같은 기간 총 1만 8635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1.3%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특히 개인고객 시장에서 절대적 강세를 유지하며 총 9개 지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20대와 30대, 40대 고객층에서 선호도 1위를 유지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이 같은 상반기 판매결과와 관련해 폭스바겐 그룹 및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 영업·마케팅 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클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그룹은 올 상반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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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판매에 있어서는 유럽이 전년(204만 대)보다 3.7% 증가한 211만 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중 114만 대(전년 107만 대 대비 6.9% 증가)가 독일을 제외한 서부유럽에서 판매됐다.

또 독일에서는 66만 8300만 대가 판매돼 전년(626,100대) 대비 6.7%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중부유럽과 동유럽에서는 304,000 대 (전년 343,900대 대비 11.6% 감소)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북미지역에서는 전년의 42만 5900대 대비 6% 증가한 45만 1200대가 판매됐으며, 이중 29만 5000대 (전년288,000 대비 2.4% 증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94만 대가 판매되어 전년(200만 대) 대비 3% 감소했으며, 이 중 중국시장에서는 174만 대가 판매되어 전년(181만 대) 대비 3.9% 감소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올 상반기 글로벌 브랜드별 판매에 있어서는 폭스바겐이 295만 대로 가장 많은 판매대수를 기록했으며, 아우디는 90만 2400 대를 판매했고 포르쉐는 상반기 11만 4000대가 팔려 전년(87,800대) 대비 29.8%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은 지난해 매출 2조 6619억 1670만원(2위 비엠더블유코리아 2조 2999억 2979만원, 3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조 2045억 2758만원)으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매출총이익 1852억 2499만원과 영업이익 546억 5536만원을 시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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