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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청,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영어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7-20 16:09 KRD7
#해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올 해로 다섯 번 째···농어촌 영어교육의 모델링 제시 및 공교육 신뢰성 제고 기여

NSP통신-해남교육청이 실시하는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 영어교육프로그램 . (해남교육청)
해남교육청이 실시하는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 영어교육프로그램’ . (해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올 해로 다섯 번 째 ‘캐나다 현직교사 초청 해남 영어교육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캐나다 교실을 땅끝 해남에 옮겨와 해외 어학연수의 효과를 거두려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영어교육의 모델링을 제시하는 한편 공교육의 신뢰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해남교육청은 올 해도 캐나다의 우수한 현직교사 22명을 초청해 해남 관내 초5~중2학년 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4주 간의 영어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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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어교육프로그램은 학생영어 캠프, 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학생영어캠프’는 ESL, Art, PE, Drama 등의 과목으로 매일 6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올 해는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문제해결 능력신장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16명의 소인수 학급편성, 캐나다 현직교사와 한국 협력교사와의 협동수업, 오감을 통해 익히는 활동중심의 수업 등으로 높은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현직교사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대흥사 템플스테이와 제주도 체험, 칠보공예와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부여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해 학생영어캠프 참가학생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20명이 오는 22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해 토론토카톨릭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서 운영하는 ESL과정 이수와 주말을 이용한 캐나다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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