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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구더기 액상분유’ 금전 회유 논란…“정신적 보상 원해 도의적 측면서 제의” 해명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7-20 15:52 KRD2
#LG생활건강(051900) #구더기 액상분유 #베비언스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구더기 액상분유’로 공분을 사고 있는 LG생활건강이 피해 소비자에게 50만 원으로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한 여성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액상분유**** 살아있는 구더기 나온 그 후’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LG생활건강 측에서 처음에는 자사의 생활용품으로 피해보상을 해주겠다고 했고 이를 거절하자 50만 원을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LG생건 측은 “지난 4일 민원 접수 후 식약처에 이틀 뒤인 6일 임의 신고를 했다”며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이를 숨기기 위해 돈을 제의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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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비자 측에서 아기 충격, 부모들 충격 등 정신적인 보상을 말했다”며 “금액을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따라 도의적인 측면에서 진상규명과는 별도로 제의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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