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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내 팥빙수·냉면 등 식품위생 '안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7-15 16: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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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한옥마을 내 여름철 다소비식품 판매업소 21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가 단 한곳도 없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냉면, 팥빙수 등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팥빙수와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판매업소 21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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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실태 점검 결과 모든 업소에서 주요한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팥빙수 16건과 냉면육수 5건 등에 대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모노사이토제네스 항목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중독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음식점에서 식품취급 시 식품안전과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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