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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미래창조교육연구원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SNS(Society and School) 교육공동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나눔정신과 배려의식를 고양하기 위한 ‘위 아더 원(We Are The ONE)’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신사중학교에서 전교생 참여로 진행했다.

‘We Are The ONE’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문화 필통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글로벌리더십과 공감지수를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다문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날 프로그램은 미래직업 특강, 다문화 동영상 교육, 다문화 토론, 다문화 필통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고 세계화·다원화 사회에서 급변하는 인구구조 및 직업세계 변화에서 개인마다 강점지능을 발견해 미래지향적인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미래직업 특강 강사로 나선 박창용 미래창조교육연구원 대표는 “저출산·초고령화, 지구온난화 및 과학기술의 발달로 현존하는 직업은 이제 잊어야 한다. 상당 수의 직업이 소멸·생성되는 시점에 변화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어려운 정세에서도 학생들의 관심과 눈빛에서 희망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사회의 초고속 압축 성장하며 그림자들의 대안으로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는 시점에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이 다문화 시대의 현상과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수용성을 함양해 소통과 이해, 자기이해와 미래목표를 가진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학생들이 마음을 담아 만든 나눔과 배려의 다문화필통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국내외 다문화 학생 및 국내 취약계층 자녀에 전달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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