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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시프트’ 699가구 공급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2-26 15:04 KRD2
#시프트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반포자이(서초구 반포동)와 강일지구(강동구 강일동) 등 총 699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내달 9일부터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프트는 SH공사가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형'과 재건축아파트의 일부를 매입해 공급하는 '재건축 매입형'으로 나뉘는데, 강일지구는 '건설형'이며 나머지 지역은 '재건축 매입형'이다.

우선 SH공사가 건설한 강일지구에서는 전용면적 59㎡(9371만원) 112가구, 재공급분 114㎡(1억9712만원) 123가구 등 총 235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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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52가구는 신혼부부, 3가구는 3자녀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되며 일반공급분 중 고령자전용주택은 12가구, 나머지 168가구는 일반공급된다.

또 SH공사가 매입해 공급하는 재건축매입형은 ▲반포자이 전용 59㎡(2억2400만원) 319가구, 84㎡(3억원) 100가구 ▲서초두산위브 트레지움 84㎡(2억3932만원) 6가구 ▲래미안서초스위트 59㎡(1억7000만원) 16가구 ▲강서동부센트레빌4차 59㎡(9333만원) 21가구 ▲관악청광플러스원 59㎡(1억1300만원) 2가구 등 총 464가구이다.

이 중 노부모부양자 44가구, 3자녀 이상 가구 44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이하(3인이하 기준, 257만2800원)세대 34가구 등 총 122가구가 우선공급된다. 신혼부부에게는 105가구가 특별공급된다.

한편, 시프트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1월 개선한 입주자 선정기준이 이번에 처음 적용된다. 이에따라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일정 물량이 특별·우선 공급된다.

청약접수 일정은 우선ㆍ특별 공급은 다음달 9∼13일,1순위자는 10∼13일, 2순위자는 16일, 3순위자는 17일이다.

신청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에서 하거나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청약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3일, 계약은 5월 11∼15일까지 진행된다.

DIP통신, leey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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