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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장에 구관호 총경 취임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7-06 16:13 KRD7
#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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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비안전서 제2대 서장으로 구관호(58) 총경이 6일 취임했다.

구 서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켜 강력한 해상주권 수호 등 확고한 경비체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전 같은 훈련과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시스템을 갖춰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해경,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경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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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출생인 구 서장은 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1986년 경사 특채로 임용된 그는 인천 1002·1505·3005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군산해경서장, 서해지방해경청 정보수사과장,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육·해·공 입체작전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30여년의 재직기간 가운데 16년을 경비함정에서 근무한 해상 지휘관으로 톤급별 경비함 함장을 모두 역임하는 등 바다와 인생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형함정으로 특별 편성된 기동전단의 초대 단장을 비롯해 네 차례 전단장 임무를 수행하는 등 그동안 나포한 불법조업 외국어선만 해도 200여 척이 넘는 베테랑 해경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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