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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경선 발인 6일 엄수…유가족-동료 배우 등 100여 명 슬픔속 마지막 배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7-06 09:48 KRD7
#한경선 #뇌경색 #발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끝내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뇌경색으로 사망한 배우 고(故) 한경선(향년 52)의 발인제가 6일 엄수됐다.

이날 오전 8시50분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발인제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 , 배우 박준금 정태우 김윤경 등 동료 배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이다.

고 한경선은 1989년 K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한 이후 26년간 수 십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열정을 불태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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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경선의 유작인 된 MBC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하고 있던 고인은 지난달 19일 처음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없이 건강관리를 해오다 30일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된 고인은 지난 1일 잠시 깨어났을 뿐 의식 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아오다 4일 0시 가족들과 절친한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지막 숨을 거뒀다.

한편 고 한경선은 그동안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야망의 세월’, ‘모래시계’, ‘주몽’, ‘대조영’, ‘자이언트’,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조연으로 출연해 맛깔나는 감초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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