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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지난 1년 시정 성과와 운영방향을 밝히는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시는 민선6기 시정 목표인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대한민국 행복 수도’ 달성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분야별 주요 성과와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언론인들과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은 쉼 없이 달려온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시정 성과와 가제를 보고하게 할 계획이다.

3대(大) 시정 성과로 첫 번째는 매년 100억 원 이상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 서울대 18명을 포함해 주요 대학에 249명이 대거 합격한 교육 분야의 성과를 뽑았다.

두 번째는 지지부진했던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LF패션아울렛 등 시 발전 주요 현안사업들을 연착륙시키며 도시기반 시설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다.

세 번째는 꽃잔디 100만 본 식재와 둘레길, 꽃동산 조성을 통해 정원 같은 도시를 만들어 산업 도시에서 힐링 도시로 도시 이미지를 변모해 나간 것이다.

그 밖에 주요 성과로 시 재정 6000억 원 시대 개막, 2100억 원(MOU 포함)의 투자유치와 2770개의 일자리 창출, 道내 최초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립 등을 들었다.

이어서 민선6기 2년차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은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실사구시 행정, 시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소통의 참여행정을 기초로 해, 30만 자족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는 일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각종 대형개발사업 조기 마무리, 모든 시민들이 고루 잘사는 교육·복지 도시 실현,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꽃과 숲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농업의 다각화로 부강 농촌 실현 등 민선 2년차 본격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기 위해 6대 역점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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