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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T CS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다.

KT CS(대표 유태열)는 30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KT CS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태열 KT CS 대표(오른쪽 첫줄에서 세 번째)와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 첫줄에서 세번째)이 30일 KT CS 본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CS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KT CS는 전국 7개 사업단에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24명을 채용한다. 이들은 KT CS 현장 일선에서 근무 중인 고객상담 매니저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게 된다.

KT CS는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KT CS가 필요로 하는 장애 인력을 원활히 채용하고 환경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유태열 KT CS 대표는 “헬스키퍼 채용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채용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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